대한암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남산 서울 타워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방암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달 한달 동안 전세계 40개 국에서 각 나라의 대표적 상징물인 건물과 탑을 핑크색 조명으로 밝히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 행사 주최인 암협회측은 이날 암 전문 의료인과 환자,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타워에서 점등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에스티로더는 10월 한 달 동안 각 매장에서 유방암 자가 진단과 예방법을 담은 북 마크와 샤워 카드, 핑크 리본을 무료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