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도 소아와 성인의 기관지천식 유병률이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천식분야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천식학회 북아시아·한국지역 조직위원회(위원장 서울의대 김유영)는 21,22일 이틀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국내외 기관지 천식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학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기관지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미네소타대 Blumenthal 교수와 영국 Southampton대 Frew 교수, 싱가포르 Chua 교수, 국제천식학회 회장인 아르헨티나 Neffen 박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기관지천식의 유전 및 환경'을 주제로 천식치료에서의 면역치료의 전망(영국 Frew 교수), 천식 치료 및 예방에서의 DNA vaccination(싱가포르 Chua 교수), 천식의 발생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미국 Blumenthal 교수), 남아메리카에서 천식의 유병률 및 사망률의 변화(아르헨티나 Neffen 교수) 등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