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병리학실습상 제정 9일 첫 시상식
2001.09.06 12:49 댓글쓰기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주임교수 이정용 교수)은 김주성 명예교수가 기탁한 기금으로 병리학 실습상을 제정하고 1회 수상자에게 장학급을 지급한다.

병리학교실은 제1회 '2001 병리학 실습상' 수상자로 갈동욱, 민정아, 이상명, 한영호, 홍보영, 심형섭 등 6명을 선정, 9일 시상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시상기준은 성적보다 병리실습 기간 성실도를 평가해 학생들의 투표로 결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청진기와 상장이 수여된다.

지난해 8월 정년퇴임한 김주성 명예교수는 후학 양성을 위해 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병리학교실 이정용 교수는 "앞으로 의학과 2학년 학생들이 의학의 기초인 병리학에 보다 많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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