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는 최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풍명 원장(서울 강남 명피부과)을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의약분업과 피부미용사 등 현안 문제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다.
협의회는 특히 의약품 분류와 관련, 의료계가 주장해 온 국소약제의 상당수가 전문의약품에서 제외되는 등 정부 의약품 분류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협의회 입장을 관철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제주지부회를 신설하고 의약분업, 정보, 홍보 등의 위원회를 정식기관으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열린 임원선출에선 부회장에 박한성, 이구봉, 김중호, 김홍직 회원이, 감사에 신실, 이강우 회원 등이 선임 됐다.
한편 유태연 초대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