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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대는 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전남도 의료서비스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의과대학 유치 정책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료인력 양성의 사각지대인 전남의 의료실태를 국민에게 알리고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도민의 열망을 국회에 직접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에는 이낙연, 정두언, 이정현, 이윤석 의원, 서남권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다.
고석규 목포대 총장은 "의료 인력과 시설이 대도시 중심으로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지역 간 불균형의 문제가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포대는 1990년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12월 2일 '다도해 지역 등의 의료, 보건 기반 조성을 위해 목포대에 의과대학 개설과 대학병원 건립을 공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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