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회장 김형문)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보톡스 바로알기, 걱정제로 캠페인’ 공식 출범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소비자 관심 및 시술은 증가하는데 비해 내성에 대한 낮은 인식 및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시술 문화 고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형문 회장(메이린클리닉 원장), 오욱 전 회장(삼성필클리닉 원장), 안태환 부회장(상쾌한이비인후과 강남본원), 박현준 수석부회장(메이린클리닉 원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학회는 대국민 보톡스 시술 사용 현황 및 안전성 인식 설문 조사를 통한 소비자와 의료진에게 필요한 보톡스 현황에 대한 결과를 교육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개설을 통해 소비자들과 바른 알권리에 대한 접점을 강화하게 된다.
홍보대사에 선정된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씨와 함께 전국 주요 도시에서 토크 콘서트 등의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형문 회장은 “의료계에서도 한차원 성숙한 시술 문화에 대한 성찰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만큼 보톡스 시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부작용의 사전 예방을 통해 건강한 시술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