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대한척추영상의학회 변경
'통증인터벤션 안하는 회원들에게도 친근히 다가가겠다'
2022.03.10 19:4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회장 정혜원)가 대한척추영상의학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대한척추영상의학회는 통증인터벤션을 직접 시행하지 않는 학회 회원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금년 1월 1일부터 명칭을 변경했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 로고도 척추와 관련된 학회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척추 본연의 형태를 살려 새롭게 제작됐다.

척추영상의학회는 통증인터벤션연구회와 척추영상의학회가 뜻을 모아 공동 설립한 학술단체로, 통증인터벤션과 척추영상을 총망라하는 척추영상 분야 교육과 학술활동 지원을 주로 수행한다.
 
척추영상의학회 정혜원 회장은 “사실 통증인터벤션 시술을 직접 하는 회원들 보다 척추영상진단을 하는 회원들이 더 많지만, 학회명으로 인해 인터벤션을 하는 회원들만을 위한 학회라고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척추영상 진단을 주로 하는 많은 회원들과 가까워지고 활동하고 싶은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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