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 ATW 우수초록상
'신장이식 환자에 있어 SGLT2 억제제 효과' 연구결과 발표
2021.10.18 16:1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가 ‘2021년도 대한이식학회 제51차 추계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1, ATW 2021)’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임정훈 교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ATW 2021에서  ‘신장이식 환자에 있어 SGLT2 억제제의 효과(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inhibitors in kidney transplant recipients)’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SGLT2 억제제가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신장이식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사용가능하고 이식한 신장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
 
임정훈 교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속 의료진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신진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번 연구를 진행한 것처럼, 앞으로도 이식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정훈 교수는 신장이식 관련 연구로 최근 5년간 3차례 우수연제상을 수상했으며, 신장이식 환자 거부반응을 예측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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