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부학회, 유임주 신임 이사장 취임
2021.10.21 09:4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가 최근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10월까지 2년이다.

 

대한해부학회는 1947년 창립 이래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올해로 71회를 맞았다.

 

두 번의 아시아태평양해부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오는 2024년에는 50여 개국 2000여명의 해부학자가 참석하는 제21차 세계해부학회(IFAA) 학술대회가 전라남도 광주에서 개최된다.

 

유임주 이사장은 무엇보다 2024년 열릴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한국 해부학자가 국제적으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임주 이사장은 1989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연구교류부학장, 대학원부원장, 실용해부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학도서관장을 맡고 있다.

 

대한해부학회, 대한체질인류학회, 한국현미경학회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해부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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