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남순열)가 오는 11월 10일 아산메디컬센터(Asan medical center)에서 ‘2013 Asan Forum on Otology-Neurotology’를 연다.
세미나에는 하버드메디컬스쿨 Mckenna 교수와 존 홉킨스대학 Della Santina 교수가 초청돼 두개저 수술을 포함한 이과수술과 어지럼증 환자의 재활 및 인공전정기 개발과 관련된 강의 등이 발표된다.
또 인공와우수술의 최신 경향과 난청환자 평가 및 재활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과 전문의와 청각사, 언어치료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인공와우와 보청기에 대해 각 회사 전문가들로부터 기기별 업데이트된 내용도 들을 수 있다.
병원 이비인후과 관계자는 "의과학 분야의 여러 중요한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특히 포럼에서 처음으로 3D 입체영상으로 다양한 수술에 관한 동영상 강의가 진행돼 이비인후과 전공의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의 장(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등록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02-717-5114.
김민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