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충격파치료학회(회장 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서울 대양 AI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충격파 치료 분야 저명한 연자들이 참석,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충격파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또한 임상에서 활발히 충격파를 적용하고 있는 많은 의사, 물리치료사들이 참석해서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임상적 경험을 나눴다.
특히 전통적인 충격파 치료 영역인 근골격계 분야 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신경과, 피부 영역도 심도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체외충격파업체 관계자들이 각 제품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져 충격파 사용자들에게 제품 이해도 및 임상 활용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해외 연자로 나선 University of Kiel의 Dr. Ludger Gerdesmeyer 교수는 온라인으로 참석, 최근 유럽에서 소개되고 있는 충격파와 EMTT를 함께 이용하는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이전에도 소개됐던 자기장 치료기보다 좀 더 효과적일 수 있는 치료를 소개했다. 아직까지는 EMTT 장비가 국내에 보급되지 않아 향후 국내에서 장비 도입시 활발한 연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서울선정형외과 박신후 원장과 캠프나인 정형외과 이상진 원장 등 국내 연자들은 충격파 치료의 실제, 최신지견 및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의 ‘충격파를 이용한 만성통증 치료와 미용 효과’, 피노키오정형외과 김재희 원장의 체외충격파 임상 적응증에 대한 강의도 호응을 얻었다.
정진영 회장은 “추계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2023년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5회 국제충격파치료학회(ISMST)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