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9월1일 임기를 시작한 제23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집행부 및 각 실무국 국원을 공개 모집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1기부터 집행부 구성원을 공개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번 집행부도 22기와 같이 '열린 집행부'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수련, 복지, 홍보, 총무, 정책, 기획 대외협력 및 국제협력, 전공의 수련 등을 망라한다. 1차 모집기한은 오는 9월 6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전공의 수련환경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관심과 도움을 줄 의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전공의는 홈페이지와 SNS, 문자 및 전국대표자·의국장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배포된 링크(//bit.ly/32fK0hY)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박지현 회장은 “이전 기수에서도 바쁜 전공의 수련 생활 가운데, 대전협 집행부로 지원했던 선생님들이 계셨다. 지원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었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이번 기수에도 공개 모집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협 집행부 지원은 병원 내에서 겪은 부당함과 답답함에서 시작되기도 하지만, 앞장서서 더 나은 일들을 기획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내보려는 마음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원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대전협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