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증권가 적대적 M&A說 강력 부인
2001.04.06 11:48 댓글쓰기
일양약품은 6일 최근 증권가와 제약계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M&A설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소문이다"며 전면 부인했다.

일양의 한 핵심관계자는 이날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새 사옥으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인수&합병이 거론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내부적으로도 M&A와 관련해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 대한 M&A설은 그동안 식품관련 대기업과 외자 제약사 등에서 적대적 인수로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계속돼 왔다.

이는 일양이 약국 영업조직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원비디, 영비천 등 식품쪽에서도 경쟁력있는 품목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일양에 대한 M&A설이 거론되는 대기업과 외자사들은 인수계획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역시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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