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청구 반송·오류 줄인 시스템 개발
2001.03.22 12:32 댓글쓰기
건강보험 진료비 및 약제비 EDI청구시 청구데이터의 적정성을 검토·보완해 오류를 줄여주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의약품유통정보센터는 최근 약국와 의원에서 건강보험 청구시 기제사항에 대한 착오가 있는지 또 데이터 자체의 오류는 없는지를 확인 한 후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조회 시스템'을 개발, 오는 4월부터 서비스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약국은 데이터의 오류를 사전에 확인한 후 정확한 데이터를 생성해 청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험청구 반송과 데이터 오류에 따른 약제비 조정을 대폭 줄일 수 있게됐다.

센터 관계자는 "청구 데이터의 완결성을 높임으로 반송과 데이터 오류에 의한 반송을 줄일 수 있어 요양기관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을 뿐아니라 심평원의 심사의 효율성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유통 투명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유통정보센터의 대금결재시스템과 맞물려 부당청구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전조회 시스템은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헬프라인) 가입자에 한해 무상 제공되며 각 약국관리프로그램업체과도 협의를 통해 관리소프트웨어와 연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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