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직계 존비속뿐만이 아니라 남자쪽 방계의 친족까지 혈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주)서린바이오사이언스와 (주)진코텍은 최근 유전자기술을 이용해 부모·자식 외에도 조부, 형제, 삼촌, 조카 등의 관계를 식별할 수 있는 시약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Y-STR'로 명명된 이 시약은 부계를 통해 전달되는 Y염색체를 이용해 판별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시약은 특히 생존여부와 관계없이 머리카락, 뼈 등에서 유전자를 추출할 수 있으면 친족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