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공급업체 의약품 배송지연 '곤욕'
2001.02.18 14:51 댓글쓰기
지난 15일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의약품 배송지연 사태가 오늘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공급업계에 따르면 서울·경기지방에 폭설이 내린데다가 주말이 겹치면서 약국의 의약품을 제때 공급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특히 긴급하게 필요로하는 의약품도 퀵서비스나 택배회사가 영업을 중단하는 통에 공급업체의 원활한 배송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에따라 약국은 일부 환자를 되돌려 보내야 했다.

업계 관계자는 "폭설로 가까운 지역 배송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장거리 지역은 모두 월요일 배송을 약속해 놓은 상태" 라며 "오늘부터 배송지연분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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