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몽골서 ‘제15차 모바이오 세미나’ 성료
매년 최신 진단기법 등 선진 의료기술 전파
2018.08.31 10: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에서 ‘Technical Innovation in Laboratory Diagnosis’를 주제로 ‘제15차 모바이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이오 세미나'는 SCL 헬스케어그룹 계열사인 SCL과 몽골 모바이오 공동 주최로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몽골 현지에 SCL 의료진이 방문해 최신 진단 기법 등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 학술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는 몽골 보건부를 비롯해 몽골 정부 및 의료진, 의료관계자 등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모바이오 세미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The usefulness of specific IgG test(SCL 최경환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P16 of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s in the Uterine Cervix Biopsy(SCL 이경지 병리학 전문의) ▲Vaginal microbiome(몽골 국립의대 분자미생물/분자유전학과 허서바야르 교수) ▲Infertility(몽골 국립의대 병리과 오트거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은 "진보를 거듭하는 진단검사의학 분야에 정밀의학 시대가 도래했다"며 "SCL은 글로벌 검사전문기관으로서 국내 최신 진단기법 및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몽골 현지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검사를 한국으로 직접 의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국외 수탁 서비스를 도입해 몽골 의료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CL 임환섭 원장도 "세미나가 몽골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진단검사의학 관련 의료기술을 확대, 교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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