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올 2분기 연결매출 800억
전년 동기대비 매출 11%·영업이익 43% 증가
2018.08.14 16: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휴온스가 전문의약품, 수탁사업 부문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며 2분기 매출 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분기 매출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온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801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영업이익률 15.6%), 당기순이익 105억원(당기순이익률 13.1%)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42.7%, 57.4% 증가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78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영업이익률 16.7%), 당기순이익 113억원(당기순이익률 14.4%)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8.8%, 41.9% 증가했다.
 

2분기에는 전문의약품과 수탁사업 부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9%, 8.4%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호실적을 이끌었으며 ‘휴톡스주의 안정적인 수출 또한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장기적인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주사제 품목의 미국 시장 진출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면서 2분기부터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하반기에는 ‘리도카인주사제’의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을 살려 FDA에 추가 품목 허가를 구체화할 예정이며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 전략 기조를 유지해서 수출 지역 다변화와 함께 품목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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