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창립 42주년을 맞이해 자사 주요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 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제약은 각기 달랐던 패키지 디자인을 하나의 콘셉트로 통일해 의사, 약사 및 환자들이 한화제약 제품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타 제약사 디자인과 중복을 피하고, 한화제약만의 고유가치를 담기 위해 이니셜인 ‘H’와 ‘W’를 앞, 뒷면에 삽입해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이로 인해 의사, 약사 및 환자들이 한화제약의 제품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치료군별로 색상을 지정해 식별을 쉽게 하고 약화사고를 예방했다.

예로 소염·진통제는 보라색, 호흡기관용제는 파란색, 고혈압과 같은 순환기용제는 빨간색을 삽입하는 등 치료군별 포인트 색상을 통일했다.
 

한화제약은 이달부터 재고소진 품목 및 신제품에 대해 변경된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주요 유통처에는 안내공문을 발송해서 자세한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