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해피(HAEppy) 투게더 심포지엄 성료
獨·日 선진화 사례 공유…유전성 혈관부종 진단·치료·관리 심층 논의
2023.07.24 16:50 댓글쓰기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지난 21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유전성 혈관부종(HAE)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해피 투게더 심포지엄(HAEppy Togethe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혜련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알레르기내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국내외 유전성 혈관부종 관련 전문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강민규 교수의 ‘임상 경험: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의 치료 및 관리’ △일본 히로시마 시립 히로시마 시민병원 히데 미치히로 교수의 ‘일본 유전성 혈관부종의 관리’ △독일 베를린 샤리테 의과대학병원 마르쿠스 마겔 교수의 ‘유럽 유전성 혈관부종의 관리’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전성 혈관부종 관련 선진화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일본과 독일의 사례를 공유,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르쿠스 마겔 교수는 “피라지르는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의 급성부종 완화를 위한 필수 약제로 모든 급성부종에 피라지르의 투여를 고려해야 한다.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기 위해서는 증상 발현 초기부터 빠른 투여가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히데 미치히로 교수는 “필요할 때 마다 약을 복용하는 온디멘드(On-demand)요법 뿐만 아니라 장기예방요법을 강조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지창덕 희귀유전질환 사업부 총괄은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혁신적인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에 앞장서고 의료진 협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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