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충북 제천 3공장 착공
연면적 1만㎡ 지상 5층 규모 2024년 완공 목표
2023.07.25 13:24 댓글쓰기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최근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서 신규 바이오3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을 비롯해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 제천시 김창규 시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등 대내외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제품명 리즈톡스, 수출명 휴톡스) 수출 강화를 위해 700억원을 투입해 신규 바이오공장 건립을 결정했다.


공장은 연면적 1만㎡, 지상 5층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바이오공장은 연간 72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기존 생산(1공장 288만 바이알, 2공장 360만 바이알)을 포함해 연간 1368만 바이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김영목 대표는 “제천시와 밀접하게 협력해 상호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신규 공장을 통해 지역경제 및 일자리 활성화를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휴톡스 생산 제2공장은 독일 브란덴부르크 연방주보건국(LAVG)으로부터 유럽의약품 품질기준(EU GM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러시아,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총 10개국에 품목허가 등록을 마쳤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바이오공장 완공을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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