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백암공장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탄소 중립 국가 정책 부합하면서 ESG 경영 로드맵 실현"
2023.07.19 10:23 댓글쓰기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경기도 용인 백암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 친환경 생산 가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백암공장 무균완제 및 고형제 건물 옥상 부지를 활용해 각각 1417㎡(429.4평), 459㎡(139.2평) 면적에 총 395.3Kw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505MWh로 이는 175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신규로 설치됐으며, 보일러 시스템과 에어컴프레서 교체를 통해 기존 시설에 대한 효율 개선도 이뤄졌다. 


이로 인해 공장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대비 약 10% 절감됐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 저감되는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약품은 이러한 친환경 시스템 개선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약품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환경 전문기업 베올리아와 에너지 효율화 및 그린 전기 생산 등 백암공장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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