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정로환, 캄보디아 품목 허가"
2023.07.03 07:57 댓글쓰기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정로환(정제, 환제)의 캄보디아 품목 허가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올해 1월부터 6개월 간 대한민국 식약처의 품목허가증을 검토하고 주성분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한 끝에 동성제약 정로환의 시판을 허가했다.


이번 캄보디아 품목 등록은 동성제약의 캄보디아 협력사 의약품 도매 법인인 KORAMBO Health Care(대표이사 전용택)가 맡아 진행했다. 


동성제약은 향후 접촉중인 현지 제약사에 정로환 제조설비를 보내 생산하고 이를 수인성 질환이 연중 다발하는 동남아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연내 타 의약품 품목 허가도 신청, 캄보디아 수출을 교두보 삼아 동남아 시장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정로환은 1972년 출시된 동성제약 대표 일반의약품으로, 배탈 및 설사뿐만 아니라 체함 증상에도 효과가 있는 건위·정장제다. 현재 미국, 중국 등에도 수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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