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참가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부스로 지속 가능 'CDMO 의지·비전' 강조"
2023.05.30 10:30 댓글쓰기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현지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바이오제약 업계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 장(場)이다.


올해는 미국 보스턴에서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를 주제로 6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나흘 간 진행되며 1500여 개 기업과 1만5000명 이상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사 이래 11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세계 최대 생산능력(총 60만 4000리터)에 걸맞는 대규모 부스(167㎡, 50평)를 설치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부스 테마를 ‘당신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로 정하고 부스 모든 자재를 나무·돌·천·재활용품 등 친환경 소재로 구성,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 방문객에게는 기존의 브로슈어 인쇄물 대신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브로슈어, 친환경 기념품, 주트 백(마 소재로 만든 가방)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CDMO’ 비전과 실천 의지를 피력했다.


부스에는 LED 패널과 월 그래픽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60만 4000리터),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고객사 및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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