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화합물 바이오 벤처 큐라켐, 코넥스 상장 추진
이달 25일 상장예비심사 신청···주당 액면가 500원
2023.04.27 18:02 댓글쓰기

의료용품 및 완제 의약품 제조 바이오 업체 큐라켐이 코넥스 상장에 나선다.


큐라켐(대표이사 신숙정)이 지난 4월 25일 한국거래소 코넥스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큐라켐은 의약 관련제품 및 의료용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지난 2009년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을 소재지로 설립됐다. 


큐라켐은 방사성동위원소 표지화합물 합성 제품 특화와 높은 시장 점유율을 토대로 코넥스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방사성동위원소는 신약개발 약물동태(ADME) 시험에 사용되며 약물 독성평가와 더불어 약효 검증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농학, 의학, 생물학 연구 등에 널리 쓰인다.


상장예정주식수는 175만 4286주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자문에는 IBK투자증권, 감사인에는 신정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자기자본은 77억원, 매출액은 60억원, 순이익은 10억원 수준이다.


예비심사 절차는 예비심사신청 접수 후 거래소는 45일 이내 해당기업에 심사 결과(승인, 미승인)를 통보한다. 통과된 기업들은 증권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후 상장이 마무리된다.


통상적으로 예비심사청구부터 상장까지 전체 소요 기간은 4개월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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