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2023.04.11 10:58 댓글쓰기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장애 예술인을 위한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성별 등으로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하는 디자인이다. 장애인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록 등이 대표적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한다.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창작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도 진행한다. 하트-하트재단은 이달 28일까지 공모해 최대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대구주간보호센터 등 3곳을 선정해 80여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개보수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2021년부터 총 10곳의 장애인 예술 창작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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