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마시는 치매 치료제 출시
"건보 급여 적용, 액제로 기존 경구제 대비 복용 편의성 제고"
2023.03.02 10:50 댓글쓰기

JW중외제약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JW도네페질액은 도네페질 성분의 액제 제형 전문의약품이다.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며 보험 약가는 5·10㎖ 각각 2060원, 2460원으로 등재됐다.

 

성인 기준 1일 1회 취침 전 5㎖씩 투여하며 4~6주 후 1일 10㎖까지 증량할 수 있다. 85세 이상 저체중 여성 환자의 경우 1일 투여량이 5㎖로 제한된다.

 

특히 JW도네페질액은 기존 경구용 정제, 필름제형 등과 달리 액제 제형으로 목 넘김이 어려운 연하곤란이 심한 고령층 환자에게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대표 성분인 도네페질을 2010년 정제와 속붕정으로 출시한데 이어 액제로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했다”면서 “고령층이 많은 알츠하이머 특성을 감안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액제 제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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