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휴젤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79억원, 영업이익 560억원, 당기순이익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40.6%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순이익은 17.1%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7.6% 늘었다.
2분기 실적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 국내외 판매 확대, 화장품 성장 등이 견인했다.
우선 2분기 전체 품목 합산 매출 중 국내 비중은 33%, 해외 비중은 67% 수준으로, 국내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해외에서는 30%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의 2분기 국내 매출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8% 증가했다. 내수 시장 경쟁에도 불구하고 현장 영업·마케팅,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필러·스킨부스터 부문은 유럽과 기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국내 필러 매출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번들링 전략을 바탕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 국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반기 누적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휴젤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25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37억원으로 8.4%, 순이익은 853억원으로 23.5%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해외 매출은 162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미국과 브라질 등 핵심 시장을 포함 북남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과 유럽에서도 각각 20% 중후반대 성장률을 기록, 주요 권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상반기 톡신 매출은 1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하며 전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필러·스킨부스터 부문 상반기 매출은 유럽시장 판매 확대에 힘입어 661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및 기타 사업 상반기 매출도 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했다. 톡신과 필러에 화장품 사업 성장까지 더해지면서 의료미용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국내 시장에서 견고한 리더십을 재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주요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며 “기존 핵심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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