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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국제특허 2건 출원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가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 제조방법과 결정형에 대해 PCT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엔티파마 측은 "중국 파트너인 아펠로아제약 연구팀과 크리스데살라진 합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을 줄이고 품질과 수율을 높이기 위한 제조방법을 연구해왔다.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신경질환 예방 및 치료 약물 제형에 적합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갖춘 크리스데살라진 두가지 고순도 결정형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데살라진은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노인(만 65~85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동학을 평가하는 임상 1상 후기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곽병주 대표는 “크리스데살라진이 알츠하이머 치매 질환 표적인 ATN을 줄이고,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서 탁월한 약효를 계속해서 입증하고 있다”며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제조방법과 결정형 국제특허 출원에 이어 준비 중인 2건의 특허를 추가 출원해서 크리스데살라진 권리를 최대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