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호흡기 영역 강화…'아바미스' 판매
2009년 도입 국내판매 1위 GSK 알레르기비염치료제
2022.06.27 11:57 댓글쓰기

광동제약이 GSK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아바미스’를 확보, 호흡기 영역 강화에 나선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국내에 도입된 아바미스는 국내 판매 1위(IQVIA DATA 기준)의 비강 내 스테로이드제로,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에서 계절성 또는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증상 치료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


주로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눈 가려움증이나 충혈, 콧물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개선해주며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과에서 의료진 판단에 따라 처방받을 수 있다.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아바미스 주요 성분은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미분화) 0.05g’으로, 비강 내 스프레이 형태로 분무하기 쉬운 디바이스 형태다.


120회 분무 가능한 용량이며, 한 번 투여 시 개선 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점도 높은 편의성으로 꼽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15년 GSK와 백신 판촉 및 유통 협력을 시작한 이후 이어온 양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 관계를 확대하게 됐다”며 “아바미스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과 더불어 의료진들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호흡기 영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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