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설하고 1월 10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IT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현판식에는 이은희 이사장, 이상곤 대표원장, 최승권 경영관리실장, 이점규 은행장, 전유라 전문의 등이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질병관리청의 허가에 따라 기증 동의 및 기탁 등 절차를 거쳐 혈액, 소변 등 인체유래물 및 역학·임상·검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인체유래물은행 개설로 품질 확인을 통한 고품질 인체자원 보존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최근 질병 예방 및 개인 맞춤형 치료 등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인체유래물 활용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양한 인체유래물을 수집하고 고품질 연구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체자원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