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 새 라인업 ‘케어 시리즈’ 출시
이달 1일 약사들 대상 론칭 심포지엄
2019.09.02 16:0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활성비타민영양제 ‘아로나민’의 새로운 라인업 ‘케어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는 만성질환 등 특정 상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위주로 성분을 설계한 맞춤 영양제로 ▲케어 에이치티 ▲케어 디엠 ▲케어 리피 ▲케어 콤플렉스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푸르설티아민(활성비타민B1)을 비롯한 비타민B군,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큐텐(CoQ10)과 비타민C 및 비타민E,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 아연, 철, 칼륨, 칼슘 등이 적절히 배분, 함유됐다.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 출시에 맞춰 일동제약은 9월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약사들을 대상으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신제품 공개와 함께 영양제에 관한 학술 지견 및 활용 정보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자와 약사 모두를 위해 패러다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심포지엄에는 수도권 지역의 약사 3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균관대 약대 겸임교수인 오성곤 박사가 좌장을 맡고, 대한영양제처방학회 학술고문 이승화 서해병원 원장, 안양 행복한약국 김혜진 약사, 부산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3명의 연자는 공통적으로 질병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특정 약물이 도리어 체내의 영양소를 고갈시키는 이른바 ‘약물에 의한 영양소 고갈(DIND)’를 강조하며, 적절한 영양제 보충 및 보조요법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승화 원장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일반의약품 영양제도 ‘약’으로서 다양한 질환 관리에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혜진 약사는 "활성비타민B1인 푸르설티아민의 경우 체내 흡수율 및 이용률이 높고, 뇌혈관장벽을 투과해 두뇌로 이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복잡한 피로를 안고 있는 현대인에게 추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황준하 아로나민 CM(Category Manager)은 “다양한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을 연구해 환자들 건강을 돕고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약사들 복약지도에 유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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