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전문 R&D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가 '제75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7)'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12일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PRS KOREA 2017는 규모가 확대돼, 국내외 성형외과 관련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거뒀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서 기존 메가덤(동결건조 타입)은 물론 이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제품 메가덤HD(수화 타입), 연말 출시 예정인 메가볼륨(조직수복용생체재료, 국내허가명칭 MegaNuovo) 등 다양한 제품을 선였다.

회사는 또 학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엘앤씨바이오 Industrial session을 통해 메가덤의 다양한 임상 적용과 효과에 관한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은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은 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김준규 교수가 'ADM(MegaDerm) and seroma in breast reconstruction'을 주제로 메가덤과 기존 ADM(Acellular Dermal Matrix, 무세포동종진피)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비교했다.

두번째 세션에는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이원재 교수가 'Efficacy and application of ADM(MegaDerm) in rhinoplasty and others'를 주제로 강연했다.

두 교수의 강연은 그 동안 메가덤을 통해 발표됐던 많은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참석자들과 ADM(MegaDerm)의 새로운 적용과 효과에 대해 공유, 많은 이목을 끌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산학 콜라보를 통해 인체조직 기반의 3D 프린팅 제품과 같은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 개발과 임상연구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성주 기자 (paeksj@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