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엑셀세라퓨틱스 "코스닥 상장 추진"
10월 31일 상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기술특례 입성 모색"
2023.11.03 11:02 댓글쓰기



엑셀세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엑셀세라퓨틱스(대표이사 이의일)는 지난 10월 3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신청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1083만 212주, 공모주는 166만 6540주로,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자기자본은 84억원이며 매출은 2022년 기준 10억원이다. 현재 8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Cell and Gene therapy, CGT) 기업으로,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무혈청 화학조성배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특히 이번 코스닥 상장 추진에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가 주효했다. 지난 2021년 2월과 올해 8월 별개 평가기관의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시장에 대한 긍정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기술성 평가까지 통과, 상장에 대한 기대가 큰 모습이다.


한국바이오협회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배양 배지 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약 130억 달러(17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6%라는 관측도 나온다.


회사 측은 “상장 전(前) 투자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 상장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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