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 '제20회 행복 나눔 음악회' 개최
강남구청과 클래식 문화 전파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
2023.11.04 05:47 댓글쓰기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20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0년부터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2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의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총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음악회 공연엔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김종표, 첼로 김홍민, 피아노 김범준 등이 참여했다.


공연은 ‘청산에 살리라’, ‘아리랑’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을 관람한 권길남(72)씨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악기와 목소리 선율이 아름다웠다”라며 “좋은 취지의 음악회에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 후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크리스탈가든에서 관객들을 위한 오찬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이 제공됐다.


강덕영 이사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 행복은 찾아올 것”이라며 “음악회를 통해 더 큰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재 강남구 부구청장은 “문화행사에 대한 갈증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채워줬다”며 “여러분 모두 이번 문화 행사를 통해 행복을 느끼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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