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892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사업회사들의 고른 이익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48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로 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72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257억 원이다.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은 7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으며,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368억 원으로 1.3% 증가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542억 원으로 40.3% 늘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같은 905억 원, 영업이익은 140% 증가한 41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5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전년 -32억 원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9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5.2% 감소한 1억 원이다.

문수연 기자 (msy@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