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의료기업 대상 '1:1 무료 컨설팅'
케이메디허브 "연구개발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2023.10.16 17:01 댓글쓰기



케이메디허브 본부동 전경. 사진 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현재 입주기업에게만 지원하던 무료 1:1 컨설팅 지원을 지역 의료분야 기업까지 확장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의 ‘지역기업 전담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내 의료산업 기업은 누구나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 기획에서부터 시제품제작, 전임상, 시험검사 및 인허가,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1:1 무료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3월부터 전신 사업인 ‘입주기업 전담관리제도’를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기업 대상으로 지원했다. 사업 결과, 기업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추가 지원요청이 많아 올해 3월부터는 첨복단지 인근지역 기업으로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금년 상반기부터 첨복단지에 인접한 신서의료 R&D특구 4개 기업을 추가 지원 중이며, 10월부터는 지원대상 범위를 대구·경북지역 기업으로까지 확대했다.


이들 기업은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우수 연구인력 및 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연구역량 제고와 사업화 촉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을 전담관리자(PM)로 선정해 기업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에게 매우 실효성 있는 제도로 평가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케이메디허브로 파견근무 중인 규제지원팀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및 GMP, 의료기기 규제지원에 관한 상담도 지원된다. 

 

이밖에 케이메디허브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관세행정 교육과 의료제품 해외 수출입 애로사항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이런 혜택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수인력과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기업들과 함께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이 케이메디허브에 찾아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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