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SK E&S,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계약
2023.10.06 17:57 댓글쓰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SK E&S(대표이사 사장 추형욱)와 지난 5일 충북 오창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계약(이하 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계약이다.


GC녹십자는 SK E&S와 계약을 통해 총 6.7MW의 태양광으로부터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20년간 공급 받는다.


기업 입장에서는 요금 변동 없이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에도 효율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PPA로 오창공장, 음성공장, 화순공장 총 3개의 사업장에 오는 2026년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다. 매년 약 36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된다.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RE100 이행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 변화 위기 대응에 참여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건기 SK E&S Renewables부문장은 “국내 기업들의 탄소 중립을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과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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