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임상 1·2a상 순항"
차바이오텍, 환자 36명 안전성·내약성 확인···"중대 약물이상반응 없다"
2023.09.27 12:02 댓글쓰기



차바이오텍은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CordSTEM-DD'의 임상 1·2a상 최종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


차바이오텍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CordSTEM-DD'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유효성 평가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임상 1·2a상을 수행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차 지표인 안전성 평가에서 용량제한 독성(Dose Limiting Toxicity, DLT)이 확인되지 않았고, 임상시험 의약품과 관련한 Grade 4, 5의 중대한 이상약물반응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


이현정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확보한 결과들을 차기 임상시험 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며 상업화 개발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단계마다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ordSTEM-DD'는 염증을 완화하고 퇴행한 추간판을 재생해 만성 요통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세포치료제다. 줄기세포에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고 연골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TGF-β)를 고발현하는 세포주를 사용해서 약물 안전성과 유효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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