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바이오산업 컨퍼런스 '2023 BPI'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전세계 200개 이상 기업·2700여명 전문가 참석
2023.09.21 14:35 댓글쓰기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수주 확대 총력을 위해 세계적 권위의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인 ‘2023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2700여명이 넘는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전시장에 방문해 활발히 교류했다.


이번 BPI에서는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상업화 가속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배양정제공정, 분석기술, 생산전략 등 8개 주요 분야에서 학술 세션이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기간 동안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60만 4000리터),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한쪽 벽면에는 지난 8월 위탁개발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 패키지인 ‘맞춤형 CMC 솔루션(Customized CMC Solution)’ 경쟁력을 소개하며 CDO 고객 수주에도 적극 나섰다.


이 외에 자넷 리 세포주개발그룹장이 스피킹 세션에 연사로 참여, '에스-초이스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통한 단백질 발현 극대화'를 주제로 위탁개발 플랫폼 경쟁력과 비전 등을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독자적인 CDO 기술 경쟁력과 플랫폼을 전시하는 디지털 포스터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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