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MOU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공동연구 개발 협력
2023.09.06 15:25 댓글쓰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주식회사 사이러스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 와 혁신적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혁신적인 소분자 치료제 개발부터 새로운 모달리티인 표적단백질분해(TPD)의 개발기술을 보유한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2023년 AACR(미국 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3건의 폐암관련 신약 후보물질 발표를 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한양행과 사이러스테라퓨틱스는 이번 MOU를 통해 사이러스테라퓨틱스의 소분자 표적치료제 개발 및 소분자 분해제 개발 기술을 활용해서 항암신약 개발, 연구, 항암 신약 후보물질 공동개발, 기술이전 및 상용화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소분자 항암치료제 개발에 역량이 높은 사이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이 있는 항암신약 개발이 진행돼 제2의 렉라자를 빠르게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항암분야는 유한이 렉라자 개발경험을 통해 많은 노하우가 쌓인 분야로 양사 협력을 통해 빠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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