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항암세포치료제 개발 본격화
日 오다 원장, 의료 고문으로 위촉…NK세포 활용
2016.11.28 09:25 댓글쓰기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은 최근 암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NK세포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오다 하루노리 원장을 의료 고문으로 위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유니버설 도너의 제대혈 유래 NK세포를 추출·배양해 암 환자를 치료하는 구체적인 연구 개발 로드맵에도 합의했다.


도쿄 신주쿠 소재 오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오다 원장은 18년 간 NK세포를 연구해 온 '면역세포 원조' 의사로, 1만명 이상의 암 환자 치료 경험을 갖고 있으며 그의 저서 '신NK 면역세포 치료'는 한국어로도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는 네이처셀 관계사 알재팬과 오다클리닉이 일본 재생의료법에 따라 후생성으로부터 각각 허가 받은 지방줄기세포(2종)와 면역세포(3종)를 각사 및 협력병원에 공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네이처셀 라정찬 박사는 "최근 개발에 성공한 암 억제 성체줄기세포 배양기술과 오다 원장의 NK세포 요법을 병용하면 암 재발 및 치료에 괄목할만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다 원장은 "바이오스타 기술을 이용해 세계 각국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기쁘다"며 "특히 대표적인 난치 질환인 암 치료제가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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