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네이처셀의 보도자료에 기재 오류가 발생하며 또 다시 한 차례 홍역을 치러. 네이처셀은 지난 1월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에서 진행한 조인트스템 2상 임상시험은 2016년 2월부터 환자를 모집해 2018년 3월에 36명의 환자 모집을 마치고 현재 모든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공개.
그러나 약 1시간 반이 지난 오전 10시경 네이처셀은 “보도를 위해 준비한 자료에 오류가 있었다. 환자 모집을 마친 시기가 2018년 3월이 아닌 2017년 3월”이라고 정정하자 투자자들이 "또 주가를 조작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비난이 쇄도.
네이처셀이 급하게 정정 소식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네이처셀은 이미 주가조작 의혹으로 라정찬 대표가 재판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금년 1월3일에는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건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되는 등 주가 관련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해 의혹이 사라지지 않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