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여성건강 중심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한국오가논이 18일 ‘세계 폐경의 날’을 맞아 폐경의 단계별 주요 증상의 적극적인 대처와 폐경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중요성을 환기한다.
한국오가논은 폐경기 여성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폐경 안내책자 및 인포그래픽 제작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폐경은 연령 증가에 따라 난소 기능의 상실로 영구적으로 생리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완경이라고 지칭한다.
폐경 이행기는 평균 4년 정도이지만 짧게는 2년, 길게는 8년까지 지속된다. 대한보건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자연 폐경 나이는 평균 49.9세다.
여성들의 기대수명이 평균 86.3세임을 고려하면 폐경 이후 남은 수명이 36년 이상으로 일생의 절반가량을 차지, 폐경기 만성질환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폐경기 여성들의 질환 인식 향상과 건강관리를 위해 오가논은 글로벌 자사 소셜미디어 사이트에 인포그래픽을 차례로 게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경의 평균 시기와 단계, 주요 증상을 안내한다.
한국오가논은 폐경의 의미와 진단, 폐경기 구분과 증상,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요법 및 치료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안내 책자 및 카툰 리플릿을 전국 병원에 배포 중이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폐경 후의 삶이 여성의 인생에서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만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여성들의 인식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