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지난 11월 23일 서울사옥에서 ‘영업비밀보호 임직원 교육 및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화제약은 금년 8월부터 5차례에 걸쳐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주관하는 영업비밀보호 관리체계 심화 컨설팅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컨설팅을 담당한 법무법인 율촌 소속 이용민 변호사가 맡았고, 교육 및 선포식에는 노병태·김은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노병태 회장은 “최근 영업비밀보호 관련 이슈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회사 영업비밀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가 제3자의 영업비밀을 침해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및 선포식을 통해 영업비밀을 침해하는 행위 자체를 방지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화제약 기획법무팀 관계자는 “영업비밀보호 컨설팅을 통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영업비밀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인적 및 물적, 제도적 관리 체계화를 위한 영업비밀 규정을 정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