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종근당과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에 대한 국내 공동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와이브레인 마인드스팀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대상으로 판매한다.
종근당은 마인드스팀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학술 활동 및 제품 교육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와이브레인은 종근당이 판매한 마인드스팀에 대한 제품 설치 및 고객 문의 등 소비자 대응과 A/S를 담당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국내 우울증 조기 진단과 치료를 알리는 블루밴드 캠페인에도 협력키로 했다. 블루밴드는 와이브레인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우울증 바로 알기 캠페인'이다.
이기원 대표는 “종근당과 공동 판촉은 마인드스팀의 본격적인 국내 유통과 저변 확대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2023년 올해 경영 목표를 기반으로 디지털 메디슨과 맞춤 의약품 등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