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약품이 지난 15일 과천 본사에서 방사성의약품 전 주기 솔루션 개발사인 레이메드(대표 김영현)와 전략적 투자 및 방사성의약품 공동연구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메드는 영상 기반 신약 효력·독성 평가 솔루션 등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방사성 항암제 개발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마우스 실험 단계에서 고가 동위원소를 사용하지 않고도 영상 데이터만으로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 국내외 제약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국약품은 최근 목표 달성과 비전 실현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차세대 신약 개발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여 년간 축적한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피노바이오, 에이피트바이오 등과의 공동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투자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는 “제약업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이라며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R&D 역량을 강화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망 바이오 벤처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꾸준히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혜진 레이메드 COO는 “안국약품과의 협력은 기술 상용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방사성 항암제 파이프라인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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