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솔리암페톨 中 허가"
신약 신청 1년만에 신속하게 심사 완료…중화권시장 공략 본격화
2025.12.09 16:24 댓글쓰기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중국명: 翼弗瑞®, 이푸루이)’와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중국명: 翼朗清®, 이랑칭)’이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신속하게 신약허가(NDA)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SK바이오팜과 글로벌 투자사 6디멘션 캐피탈이 설립한 합작법인 ‘이그니스 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가 지난 해 12월 제출, 약 1년 만에 모든 심사가 마무리됐다. 


통상 중국 제약 분야의 신약허가 과정에서 여러 형태 보완이 요구되는 것을 감안하면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 심사 과정은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됐다. 


중국 NMPA는 임상 근거 및 품질 관리, 제조시설 검증 등 여러 평가 항목을 통합해 검토를 진행하는 기관이다. 


SK바이오팜과 이그니스는 허가 과정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NMPA 산하 기관인 의약품심사위원회(CDE, Center for Drug Evaluation)와의 빈번한 소통을 통한 중국 현지 가이드라인 준수와 글로벌 임상 설계 전략을 동시에 고려한 제출 전략을 적용해 왔다.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은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혁신 신약으로, 중국 내 개발 및 상업화는 이그니스가 진행한다.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와 2021년 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중국 내 권리와 허가 절차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임상과 허가 단계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또한 이그니스는 승인 확정 이전부터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철저히 준비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현지 시장에 신속하게 안착할 계획이다. 


두 신약 승인으로 이그니스 기업 가치가 본격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SK바이오팜은 약 41%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사업 추가 확장 기반이 될 예정이다.

 

에일린 롱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대표는 “SK바이오팜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제품 출시 준비를 신속히 진행해서 환자들이 하루빨리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중국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 기회를 보다 신속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 (: , ) (: , ) (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DA) 9 .


SK 6 (Ignis Therapeutics) 12 , 1 . 



NMPA , . 


SK , NMPA (CDE, Center for Drug Evaluation) .


SK , . 


SK 2021 , , . 


, . 


, SK 41% .

 

SK .


SK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