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의사랑'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
2003.10.16 02:12 댓글쓰기
㈜유비케어가 오는 11월 의원용 전자차트 '의사랑'의 제품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벌인다.

유비케어는 내달 '의사랑'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자차트 프로그램의 기능 최적화를 위해 기능 확장형 4.4 버전<사진>을 출시, 전고객을 대상으로 CD를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번 '4.4버전'을 출시하면서 의약분업 이후 지금까지 잦은 수가 변경으로 인해 제품에 반영된 여러 가지 기능을 전체적으로 최적화하는 작업에 주안점을 뒀다.

기본적인 정책변경 사항뿐만 아니라 제품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두고 약 30여 가지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무엇보다 '4.4버전'의 최대 강점은 바이러스 대란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병의원의 중요한 자료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업(Back Up)'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유비케어는 백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하나의 기능으로 구현되던 백업기능을 독립 프로그램으로 분리, '통합백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3중 백업기능에 자동 스케줄 백업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잊고 있더라도 자동으로 진료 자료를 백업해주며, 하루 혹은 일주일 백업기능에 월간 백업기능까지 추가했다.

이러한 기능 외에도 건강보험증 미지참 환자에 대해 보험종류 및 세부정보를 인터넷에서 확인·입력할 수 있는 '수진자조회서비스'가 정식 등록됐고, 약국 본인부담금 계산 기능도 추가시켰다.

유비케어는 "그 동안 지속적인 제품 개선과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로 이미 가입 고객 7000개를 넘어섰다"며 "앞으로 품질 향상과 서비스 만족 극대화라는 두 축을 더욱 곤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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