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빨아들이는 흡착필터가 개발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최근 다이킨공업사와 와세다대, 국립감염증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팀 공동으로 실내에 떠다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흡착해 바이러스 활동을 일시에 억제하는 필터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 필터는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등에 부착돼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상품화 여부를 검토중이다.
새로 개발된 흡착필터는 오는 27일 교토(京都)시에서 개최되는 일본 바이러스학회 학술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될 예정이다.